월드옥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세안 지역 경제인대회’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세안 지역 경제인대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9.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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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세안 지역 경제인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사진=세계한인무역협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세안 지역 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월드옥타는 대륙별로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더 단단하게 하고,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지역경제인대회를 열고 있다. 월드옥타 사무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지역경제인대회가 열린 것은 10년 만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에는 150명이 넘는 한인 경제인이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현지 전문가 초청 강연, 토론회, 지역 유망사업 소개,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폐회식에는 성김 주인도네시아미국대사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하는 아세안, 글로벌 뉴노멀 2023’이다.

14일 저녁 열린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김우재 박기출 명예회장, 이 마테오 수석부회장, 이종원 차세대담당 부회장, 윤두섭 동남아담당 부회장, 권영현 미 동부담당 부회장, 정광수 대양주담당 부회장, 홍해 차세대위원장,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안경률 원장,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이상덕 대사, 발리 분관 전종윤 총영사, 코트라 이장희 관장, 김동수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헌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속에 아세안 경제 성장세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세안 재외한인 경제인들의 역할과 사업 다변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영식 회장은 축사에서 “월드옥타 아세안 지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아세안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도 열린다.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무역 인재로 키우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이다. 월드옥타는 올해 해외 8개국, 10개 도시에서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창업무역스쿨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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