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노르웨이한인회(회장 신윤섭)가 지난 9월 4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노르웨이한국대사관은 “재외동포 권익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노르웨이한인회가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슬로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정부가 주는 상이다. 노르웨이한인회는 2020년 노르웨이 슈퍼마켓 체인인 ‘REMA1000’에서 욱일기 모양의 광고를 중단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또 입양인 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그해에 입양인 동포들과의 모임을 창설했다. 코로나 기간에는 고위험군과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고, 교민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인회는 또 정기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고 지역별 거점 도시인 베르겐, 트론하임, 스타방게르, 트롬쇠 등지에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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