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주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 출판기념회가 지난 9월 17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총회장, 이상규 미주한인이민120주년출판위원장, 시애틀한인회 유영숙 회장·이수잔 이사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주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은 올해로 미주 한인 역사가 12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미주한인이민120주년출판위원회(위원장 이상규)가 이 책을 펴냈다.
책에는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와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한인 단체들과 봉사자들의 삶이 소개돼 있다. 재외동포 기본법, 통계로 보는 미주 한인 이민사와 같이 재외동포 관련 자료들이 정리돼 있고, 미주 한인들이 쓴 시와 수필도 담겨 있다. ‘한국인의 미국 대륙진출’, ‘재미 한국인 120년의 애국독립운동가들’, ‘미국 최초의 한인타운 파차파 캠프’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역사 자료들도 수록돼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120 Years of the Korean America History다. 미주 한인 120주년 역사를 정리한 장이다. △2장 제목은 미주 한인 120주년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제언 △3장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재외동포사회 △4장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5장은 미주 한인회, 사회단체, 인물, 6장은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 공연, 클래식 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