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구르가온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구르가온은 인도 뉴델리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도시다. 서남아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한국대사관 송진화 총영사, 고상구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서남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일 서남아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민간 외교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해달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광일 협의회장은 이날 17기부터 20기 협의회장으로 일한 엄경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제21기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인도(34명), 스리랑카·몰디브(11명), 방글라데시(9명), 파키스탄(4명), 네팔(3명)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6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1일 시작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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