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대사 배종인)이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와 협력해 지난 9월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밀리터리클럽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에 따르면 300여 현지인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함은정 디자이너와 한복모델 김효진, 정재희 씨 등은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한지, 한식, 한옥, 한복, 한국화 등 한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이 행사에서 배종인 대사는 “한국의 문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불가리아 분들에게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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