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프랑스한인회(회장 송안식)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파리 16구 불로뉴 숲에 있는 아끌라마따시옹 정원에서 ‘2023 프랑스 한가위 축제’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풍물 공연, 서주향 어름산이의 줄타기 공연, K-POP 노래자랑, K-POP 댄스대회 등이 펼쳐졌다. 2만5천 명이 넘는 파리 시민과 교민들이 이 축제를 보러 아끌라마따시옹 정원을 찾았다.
축제 기간에는 8개의 한식 부스와 12개의 협회 체험 부스 그리고 2023 부산 엑스포 홍보 부스가 운영됐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도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재철 주프랑스한국대사, 아끌리마따시옹 공원의 마크 앙투완 자메(Marc-Antoine Jamet) 대표를 비롯한 현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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