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개청과 재외동포정책 방향’ 주제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재외동포청 개청과 재외동포정책 방향’ 주제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0.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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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공동주최...10월27일 인하대에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한인학회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재외동포청 개청과 재외동포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10월27일(금)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했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7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폐회식은 오후 6시에 열린다.

제1세션은 고려인 귀환동포와 다문화사회가 소주제다. 삼육대 안병삼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 세션에서는 한국외대 임영상 교수가 국내 재한동포와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대가대 김춘수 교수가 고려인 귀환동포의 정체성 차이와 변화,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교수가 함박마을 고려인 귀환동포를 주제로 발제한다.

제2세션은 귀환 이주와 재외동포가 소주제다. 윤인진 고려대 교수가 프랑스와 독일의 이민자 통합과 폭동, 김재기 전남대 교수가 멕시코 한인디아스포라의 독립운동과 서훈정책, 한양대 박준규 교수가 글로벌 위기 시대 미국 한인의 귀환 이주, 한국외대 최금좌 교수가 브라질의 경기침체와 귀환이민을 주제로 발제한다. 진행은 경희대 송석원 교수가 맡는다.

개회식은 오찬에 이어서 오후 1시에 열린다.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과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이 각기 개회사와 환영사를 맡고 이어 인하대 조명우 총장이 축사하며,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고정자 오사카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제3세션은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정책이 소주제다.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소 김홍길 교수가 국내 귀환동포와 다문화정책을 주제 발표하며, 최영호 전 재외한인학회장이 재외동포청의 소극적 운용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우 교수가 재외동포기본법 제정과 귀환동포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 세션의 진행은 전남대 민병로 교수가 맡는다.

제4세션은 디지털 시대 재외동포의 문화가 소주제다. 이덕희 하와이이주연구소장이 하와이 초기 이민의 김치산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전남대 명동호 교수가 일본의 김치 수용과 변용, 동의대 이경구 이행화 교수가 재일한인 관련 외교문서의 DB구축, 전남대 장우권 교수가 코리안 디아스포라 기록물 DB구축과 아카이브를 주제로 발제한다. 김상열 이민사박물관장이 제4세션을 진행한다.

제5세션은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책 방향을 소주제로 진행한다. 오영훈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상근부회장이 한인회의 차세대 재외동포 육성방안을 발제하며, 오문범 부산 YMCA 사무총장이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와 차세대 정책, 강릉 원주대 김태영 교수와 전북과학대 김한수 교수가 채일동포 찻헤대 정체성 전망을 발제한다.

제6세션은 김영근 재외동포청 협력센터장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이장섭 전남대 교수가 한생대회 20년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남대 김일태 교수와 전남일보 강덕균 기자가 통일 공공외교의 민간분야 확대를 위한 재외동포 기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광수 전 재외동포재단 실장은 재외동포재단 26년의 회고와 전망을 발제한다.

제7세션은 글로벌 중국동포사회가 소주제다. 중국천진사범대 최금해교수가 국제적인 이동 배경하에 조선족의 문화와 정체성에 관한 연구,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가 국내거주 중국동포와 정책방향, 법무법인 덕수의 조영관씨가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사회인식과 정책, 리강철 일본 후쿠리쿠대 교수가 글로벌 중국동포 사회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종합토론과 폐회식이 이뤄지고, 만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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