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가 지난 10월 2일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있는 다래식당에서 상견례를 하고, 이날 정기회의도 열었다.
한상우 협의회 간사가 사회를 본 이 행사에는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 그리고 서주일 회장, 한병돈 해외상임위원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성원 보고와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뒤 서주일 회장이 개회사를, 황인상 총영사와 한병돈 상임위원이 격려사를 했다. 이어 박경천, 이화영, 정귀임 부회장을 비롯한 21기 자문위원들이 한명씩 자신을 소개했다. 서주일 회장은 21기 사업과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아 ‘평화의 종’을 설치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자문위원 51명으로 구성됐다. 21기 브라질협의회 출범회의는 오는 11월 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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