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바르셀로나한인회장을 역임한 박천욱 현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재외동포청은 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10월 6일 발표했다. 이날 전세계에서 91명이 훈포상을 받았다. 정부는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박천욱 회장은 바르셀로나에서 태권도 용품 생산 유통하면서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공적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까딸루냐한인회 회장 재직시 총영사관 재개설 서명운동을 주도해 총영사관을 다시 개설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동백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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