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센트럴파크호텔서 3박4일간… 200명 참석 예정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 문정균)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하는 ‘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문정균 월드킴와 회장은 10월 7일 서울 인사동에서 월드코리안신문과 만나 “해외 참가자 120명을 포함해 200명이 10월 17일 열리는 대회 전야제 행사에 참여하며, 3박 4일간 대회 일정 후에는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에 따르면 17일 오후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여해 축사할 예정이다. 설레임 무용단과 국내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회 이틀째인 18일에는 하루 동안 인천 투어를 진행하며, 저녁에는 장기자랑이 열린다. 19일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특강과 지회 활동 보고 행사가 진행된다.
독일 마인츠에 거주하며 마인츠한글학교 교장도 오래 역임한 문정균 회장은 지난 10월 5일 세계한인의날에 발표된 해외유공자 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장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행사에 동반자로 참여한 외국인 남편 일부는 행사를 마치고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