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40년사’ 출간기념회가 10월 11일 오렌지카운티 더웨스틴 애너하임 호텔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정영호 주휴스턴한국총영사, 이 책을 발행한 황병구 제28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전직 총회장과 지역 챕터 회장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980년 뉴욕에서 창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 월드코리안신문에서 출간한 이 책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일인 이날 아침,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이 책의 발행인인 황병구 제28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은 발간사에서 “총연 역사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책을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환영사와 함께 내빈 소개를 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정영호 총영사, 김대현 초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홍성은 제12대 총회장, 이정형 제23대 총회장, 박상익 제10대 총회장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축사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축사를 했다.
감사패도 수여됐다. 이경철 총회장은 이 책을 발행한 황병구 전임 총회장과 이정형 제23대 총회장, 책을 정리해 출판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한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기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회에 참여한 김관영 전북지사도 일시 들러, 축하와 함께 차기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마지막 순서로 책을 정리 집필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제작 경위와 함께 제작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조찬을 겸한 이날 출간기념회에서 ‘40년사’가 참여자들에 배포됐으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정형 전 총회장이 이날 조찬비용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