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날도 서명만 남은 상태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상파울루시 의회가 10월 11일 발행한 관보로 한식의 날(10월 23일) 법안이 제정됐다고 공포했다.
Sandra Tadeu 시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Ricardo Nunes 상파울루 시장의 인가 하에 Milton Leite 시의장 명의로 공포됐다.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한식당협의회 설립(5월 22일), 한식 알리기 행사 등 한식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우리 한인사회, 한국문화원, 총영사관의 노력과 한류를 사랑하는 브라질 주류사회의 지원이 있어서 한식의 날 법안이 공포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총영사관은 브라질에서 한류를 확산하고 한국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andra Tadeu 시의원이 발의한 한복의 날(10월 21일)도 공포될 전망이다. 이미 시장실에 이송되어 시장 서명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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