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이 지난 9월 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Grand Pera Emek Sahnesi 홀에서 ‘한국 퓨전 국악 그룹 초청 콘서트’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국 4인조 퓨전 국악 그룹 ‘비아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졌다. 바이올린, 기타, 해금, 판소리꾼으로 구성된 비아트리오는 300명이 넘는 현지인들 앞에서 튀르키예 국가와 민요를 국악으로 다시 해석해 만든 곡들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퓨전 국악 콘서트는 총영사관의 2023 한국 주간 행사 가운데 하나였다. 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이스탄불 영화 박물관에서 ‘한국 영화 상영회’도 열었다.
이번 퓨전 국악 콘서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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