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4년 만에 다시 개최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4년 만에 다시 개최
  • 달라스=토니 채 해외기자
  • 승인 2023.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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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회,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공동주최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토니 채 해외기자    

달라스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잔치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김명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함께 개최한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7일 미국 텍사스 캐롤튼에 있는 H마트 주차장에서 열렸다. 캐롤튼은 광역 달라스에 속한 도시다. 북텍사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개토 사물놀이패의 판소리와 농악 전통공연, 달라스 국악팀의 사물놀이, 부채춤, 선녀춤 공연, 한국 아이돌 그룹(G2, 플러쉬 핑거)의 K-POP 공연, 그리고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 음식,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도 설치됐다. 주최 측은 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부스를 만들어 2030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을 소개했다.

오원성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미동맹 70주년과 맞물려 열렸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코리안 페스티벌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K-POP 그리고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된다. 이 뜻깊은 행사에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자문위원들이 지난 7일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을 상대로 부산 엑스포를 홍보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자문위원들이 지난 7일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을 상대로 부산 엑스포를 홍보했다.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부산 엑스포를 홍보하는 케롤튼 시장 부부
[사진=코리아타임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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