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아제르바이잔한국대사관이 지난 10월 10일 바쿠 뮤직 아카데미에서 2023 K-POP 페스티벌을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페스티벌에는 댄스 6팀, 보컬 3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K-POP 공연을 보려고 바쿠 뮤직 아카데미를 찾은 아제르바이잔 관객은 600명이 넘었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춤을 추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댄스 부문 우승은 Grifon Crew팀, 보컬 부문 우승은 Xadija Akbarzade가 차지했다.
이은용 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가 K-POP이라는 연결 고리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이 한층 더 가깝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에 한국 양념치킨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열었다. 앞서 10월 9일에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아제르바이잔 사람과 교민들을 초청해 한식 리셉션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