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근대학회,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근대학회,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 국제학술대회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3.10.19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21~22일 구마모토대학에서… 한일교류 등 근대사 조명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한국일본근대학회(회장 신경호 국사관대 교수)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일본 큐슈의 구마모토대학에서 ‘근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구마모토 현장에서’를 주제로 제47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본근대학회가 주최하고 구마모토 대학원 신문사회과학연구부 부설 국제인문사회연구센터와 동의대 아시아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회다. 이 행사에는 한일 양국 학자 30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2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과별로 발표회가 이뤄지며, 만찬이 준비돼 있다. 이 기간 중에 열리는 기획전시회 ‘들려오는 구마모토의 노래와 목소리’에도 참관할 수 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참가자들의 큐슈지역 역사문화 유적지 견학이 이뤄진다.

첫날 학술대회는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일본어일본문학분과, 일본학분과, 한일교류분과의 발표회다. 일본학분과는 다시 1,2,3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교실에서 이뤄지며, 한일교류분과도 1,2로 나뉘어 각기 다른 교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 대회 준비위원장은 일본 국사관대 신경호 교수가 맡았고, 리츠메이칸APU 김찬회, 한밭대 박희영, 동의대 임상민, 상명대 조규헌, 동의대 이행화, 우송대 길미현, 구마모토대 스즈키 교수 등이 준비위원을 맡았다.

이 행사를 준비한 신경호 교수는 “본 학회는 한국과 일본 회원 간의 긴밀한 상호교류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발족했다”면서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에서, 추계학술대회는 일본에서 개최해왔다”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