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가 지난 10월 16일 호치민에 파견 나온 재외선거 담당 영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호치민한인회 임원들과 김용권 영사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호치민 투표율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현지 한인 단체와 종교단체 모임, 대형 식당 등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현지 한인 단체들을 방문해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방법에 관해 설명해 줄 계획이다.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는 한국에서 내년 4월 10일, 해외에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은 올해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다.
베트남 호치민한인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 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 정임선 부회장, 최창용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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