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만지회(회장 조언빈)가 10월 26일 오전 타이페이 한국학교에서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재향군인회 대만지회에 따르면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 이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학교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타이페이 한국학교 학생들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글짓기를 했다.
대만지회는 대회 뒤 참가 학생 50명 가운데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주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학용품을 선물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립된 단체다. 육, 해, 공군의 퇴역, 예비역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본회와 국내 14개 시, 도, 지회 그리고 해외 23개(13개국)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만지회는 1982년 10월 9일 해외에서는 세 번째로 설립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