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K-POP 아카데미 특별 강좌를 개설했다.
문화원은 댄스 초·중급반, 댄스 고급반, 보컬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해외에서 유명 K-POP 아티스트들과 활동한 강사와 한국에서 방송에 나온 경력이 있는 보컬 트레이너가 수강생들을 지도했다.
한 달가량 문화원에서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10월 22일 열린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기념행사와 10월 26일 앙카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날 K-POP 콘서트 무대 위에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강생들이 고른 K-POP은 방탄소년단, 뉴진스, 블랙핑크 등 유명 K-POP 그룹의 곡이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수강생들의 멋진 발표회를 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튀르키예에서 한류 열풍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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