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21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OC·SD) 출범회의와 LA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0월 31일 오전·오후에 각각 열렸다. OC·SD협의회 출범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에 있는 하야트 레전시호텔에서, LA협의회 출범회의는 이날 오후 LA에 있는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두 출범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 말씀(영상) △임명장과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통일정책 강연 △협의회 정기회의 차례로 진행됐다.
두 행사에 모두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 강일한 미주부의장과 김영완 주LA한국총영사가 참석했다.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석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국제적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 평화통일의 길”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주류사회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용해서 통일정책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두 행사가 열리기 전날인 10월 30일에는 제21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가 주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강일한 미주부의장과 미주지역 15개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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