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CKA 포용상 수상
애틀랜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CKA 포용상 수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1.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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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지난 10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CKA 갈라에서 ‘포용상’을 받았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애틀랜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지난 10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CKA(미주한인위원회, Council Korean American) 갈라에서 ‘포용상(Embrace Unity Award)’을 받았다.

미주한인위원회(CKA)는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DC, LA 한인들이 2011년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단체다. CKA는 해마다 연말에 한인사회를 빛낸 한인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에 따르면 워싱턴DC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450명이 참석했다.

CKA는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박선근 회장에게 포용상, 배우 애실리 박(캘리포니아 글렌데일 거주)에게 영감상(Inspire Award), 제임스 리 사모펀드 투자자(매사추세츠 보스턴 인근 거주)에게 개척상(Trail Blazer Award), 송 리처드슨 콜로라도 칼리지 총장에게 역할상(Empower Award)을 주었다.

수상자들 가운데 포용상을 받은 박선근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청소업으로 성공신화를 쓴 인물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1974년 단돈 2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청소용역업으로 10여 년 만에 수천 명의 직원을 둔 ‘제너럴 빌딩 메인트넌스’(GBM)사를 일궜다.

사업 성공 후 박 회장은 ‘애틀랜타 한미우호협회’, 민간단체 ‘좋은 이웃 되기 운동’을 창설해 미국 방위군이 고교 중퇴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갱생프로그램(YCP)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면서 멘토 역할을 했다.

또 1996년 데이비스 장군을 비롯해 제임스 레이니 당시 주한미국 대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윌리엄 체이스 에모리대 총장, 존 햄비 서던 컴퍼니 부사장 등과 함께 한미우호협회를 창립해 양국 간 우호 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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