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샘물학교, 11월 5일 가을 운동회 열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동경샘물학교(교장 전정선)가 지난 11월 5일 일본 동경에 있는 한 공동주택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운동회를 열었다.
동경샘물학교는 재일 조선족동포 2세들이 다니는 주말 한글학교다. 재일조선족여성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동경샘물학교에 따르면 한글학교 학생들은 이날 릴레이 가위바위보, 큰 바지 입고 달리기, 공 넘기기 경기를 했다. 운동회 뒤에는 학생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든 바비큐, 주먹밥, 야키소바, 소시지, 김치, 고사리 무침 따위를 함께 먹었다. 이 행사는 메르크리우스 주식회사가 후원하고, 월드옥타 치바지회 김동연 회장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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