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한-독 고교생 문화교류’ 체험 행사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한-독 고교생 문화교류’ 체험 행사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11.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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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독 고교생 문화교류 체험’ 행사가 열렸다.[사진=주독일한국문화원]
지난 11월 9일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독 고교생 문화교류 체험’ 행사가 열렸다.[사진=주독일한국문화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지난 11월 9일 한국과 독일 고등학생들을 베를린에 있는 한국문화원으로 초청해 ‘한-독 고교생 문화교류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문화원이 올해 개최해 오고 있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들 가운데 하나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근 독일을 찾은 제주 삼성여고 학생들과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호엔 노이엔도르프 마리 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서예를 배우고 처음 만난 친구의 이름을 써줬다. 한국과 독일 관련 퀴즈를 풀어보기도 했으며, 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Ordinary World’ 행사장을 찾아 작품들을 감상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K-POP 춤과 노래도 배웠다. 제주 삼성여고는 앞서 지난 7월 마리 퀴리 김나지움과 국제학교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따.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과 독일이 수교한 지 올해로 140주년이 된 것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한독 청소년 합창단 공연 △국립무형유산원 초청 현대무용 공연 △국립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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