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을 방문 중인 정병원 한국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11월 9일 오전 브라질한인회를 방문해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정 차관보는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를 방문한 뒤 오승준 외교부 중남미국 남미과장과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 김민정 민원영사, 제갈영철 K-Square 대표도 함께했다. 권명호 회장은 브라질 한인사회에 대해 소개했고, 정 차관보는 “형님이 주재 상사 법인장으로 브라질에 계셨어서, 브라질에 더 애착이 간다. 이곳에서도 한류 인기가 대단해서 브라질과도 좋은 일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차관보는 앞서 지난 11월 8일 브라질리아에서 Eduardo Saboia 브라질 외교부 아태차관보와 제13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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