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국내 해외 연결해 2023 종이문화 컨벤션
종이문화재단, 국내 해외 연결해 2023 종이문화 컨벤션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11.1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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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열린 종이문화재단 컨벤션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종이로 만든 고깔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사진=종이문화재단]
11월 11일 열린 종이문화재단 컨벤션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종이로 만든 고깔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사진=종이문화재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18년을 맞은 재단은 종이접기를 배우는 국내외 여러 곳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올해 컨벤션을 진행했다. 종이문화재단이 있는 서울 종이나라박물관에서는 개회식과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제14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운동’ 합지식 △‘제12회 대한민국 종이문화명인’ 수여식 △‘제4기 K종이접기 어린이사이버외교관’ 임명식 △‘2023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 시상식과 다양한 종이접기 수업들이 진행됐다.

미시건주 한글학교
미시건주 한글학교

대면 수업은 11월 11일 진행됐다. 이배용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역사에서 길을 찾아 K종이접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나아가는 방향’, 정명숙 광진 종이문화재단 원장은 ‘100세 시대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레크레이션’, 일본인 타가야마 시게키 종이문화재단 이사는 ‘최신 일본 종이접기 세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종이나라박물관 전시실에서는 2023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해외에서는 김명희 종이문화재단 미국 워싱턴조이문화교육원장이 ‘해외 활동 모범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영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영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일 열린 개회식에서 노영혜 이사장은 “문화재청이 지난 7월 우리 한지를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이경재 사단법인 H2O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대한민죽 종이접기 명인 이순재 마스터를 비롯한 국내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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