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PMQ 광장에서 ‘한국광장 2023’ 행사를 열었다.
‘한국광장’ 행사는 홍콩 시민들이 다양한 한식을 맛보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사다. 홍콩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홍콩 현지 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코너도 마련된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문화원이 이 행사를 연 것은 2021년부터로, 해마다 5천 명 넘는 홍콩 시민이 이 행사를 찾고 있다.
예년처럼 올해 행사에도 홍콩한인회, 상공회, 홍콩 진출 한국기업들과 홍콩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들이 참여해 홍콩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렸다. 유형철 총영사도 11일 행사장을 찾아 한인 단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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