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내년 4월 하노이에서 평화통일 컨퍼런스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내년 4월 하노이에서 평화통일 컨퍼런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1.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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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고상구)가 지난 11월 21일 줌 화상회의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이하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에는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이광일),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이세호),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황희재),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이경진), 베트남협의회(회장 신동민), 호주협의회(회장 서정배),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오창민) 등 7개 지역협의회가 소속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7개 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제21기 민주평통이 출범된 뒤에 추진한 사업과 내년에 할 사업들에 관해 소개했다.

동남아남부협의회는 내년에 마가와티 전 인도네시아대통령을 초빙해 통일강연회를, 동남아서부협의회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한글 교육을, 베트남협의회는 K한반도평화 과거시험을, 뉴질랜드협의회는 평화통일 북한 음식문화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태지역회의는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아태지역회의 평화통일 컨퍼런스 추진 계획에 대해 소개했으며, 새로 임명한 아태지역회의 각 분과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아태지역회의가 내년에 주니어 평통 전체 통일 연수를 열자고 제안했다.

고상구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해외 거주 교민들과 함께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평화·통일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태지역회의가 될 수 있도록 각 협의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고상구)가 지난 11월 21일 줌 화상회의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고상구)가 지난 11월 21일 줌 화상회의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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