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시카고 금실문화회(대표 이진)가 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을 초대해 오는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브룩공립도서관에서 사진전을 연다.
금실문화회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인 작가 2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카고에서는 임재현, 이사벨라 리, 육원자, 김영숙, 이근무, 조향숙, 백화영, 손수연, 최성진, 이진, 박성덕 작가가, 뉴욕에서는 김석주, 양창원 작가가, 캘리포니아에서는 Kelly Kim 작가가 한국에서는 김여진, 최재용, 유민환, 조은혜, 신현식, 나진숙 작가가 참여한다.
1993년 창단한 금실문화회는 시카고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회와 한국미술 전시회도 개최했다.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은 12월 2일 오후 2시 열린다. 이진 금실문화회 대표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예술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와 다른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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