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 18일 일본 센다이료쿠사이칸 교류체험홀에서 ‘일본 동북지역 한국어 노래자랑대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를 열창한 후지이 호노카 씨가 대상(총영사상)을 차지했다.
이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가미스기야마도오리소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고향의 봄’, ‘호빵맨 행진곡’ 등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불렀다. 이번 한국어 노래자랑대회는 재일민단 동북지방협의회, 주센다이한국교육원, 동북일한우호교류연합회가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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