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 흰 새끼 사자 자코(JAKO)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 흰 새끼 사자 자코(JAKO)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11.30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옥채)이 하얀 새끼 사자 ‘킹’을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했다.

흰 사자는 세계에 200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 동물이다.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한 흰 사자 킹은 일본인 마술사 히키타 텐코(引田 天功) 씨가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1998년 고 김정일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북한에서 마술공연을 해서 이야깃거리를 모은 인물이다. 2011년 김 위원장이 사망했을 때 북한의 초청을 받아 조문하기도 했다.

킹이 태어난 때는 지난 9월이었다. 자택에서 키우는 어미 흰 사자가 네 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 첫째가 킹이다. 히키타 텐코 씨는 흰 사자뿐만 아니라 흰 호랑이도 자택에서 키우고 있다고 한다.

총영사관은 킹을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지난 11월 24일 일본 요코하마 나카(中) 구에 있는 한국총영사관에서 열었다. 김옥채 총영사는 킹에게 자코(JAKO, JAPAN-KOREAN)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자코 인형을 만들어 한일우호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쓰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코하마총영사관은 흰 새끼 사자 킹을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지난 11월 24일 일본 요코하마 나카(中) 구에 있는 한국총영사관에서 열었다.[사진=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
주요코하마총영사관은 흰 새끼 사자 킹을 한일친선명예영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지난 11월 24일 일본 요코하마 나카(中) 구에 있는 한국총영사관에서 열었다.[사진=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