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베네수엘라한국대사관이 베네수엘라 대학생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한국대사관은 먼저 지난 11월 2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있는 몬테아빌라대학(Universidad Monteávila)에서 대학생 100명에게 한식 도시락을 나눠주며 한식을 소개했다. 한식 소개는 2016년에 한식 콘테스트 우승을 했던 대사관 관저 요리사가 했다. 정한욱 대사대리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카라카스에 있는 베네수엘라센트럴대학(Central University of Venezuela)에서 행사를 열었다. 대사관은 우수학생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달라며 대학 측에 300인분의 한식 도시락을 주었다. 학교 측은 학생 식당이 음식 재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대사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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