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한인회 설립 30주년 기념 행사 열려
탄자니아한인회 설립 30주년 기념 행사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12.09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기념 책자도 발간
‘탄자니아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2월 7일 탄자니아 마사키에 있는 야외카페 루마웨일에서 열렸다.[사진=탄자니아한인회]
‘탄자니아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2월 7일 탄자니아 마사키에 있는 야외카페 루마웨일에서 열렸다.[사진=탄자니아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탄자니아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2월 7일 탄자니아 마사키에 있는 야외카페 루마웨일에서 열렸다.

주탄자니아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탄자니아한인회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한 이 행사에는 김선표 대사, 김태균 한인회장, 이태조 초대 한인회장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여했다.

탄자니아는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산으로 잘 알려진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다. 한국과 탄자니아는 1992년에 수교를 맺었고 그다음 해인 1993년에 탄자니아한인회가 출범했다. 탄자니아한인회에 따르면 탄자니아에 처음으로 한인이 이주한 해는 1984년이다. 한인사회 역사가 약 40년이 된 지금 한인 700여 명이 탄자니아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인회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한상회, 탄자니아 민간단체협의회, 한인선교사회, 골프모임, 한인교회도 생겨 탄자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은 탄자니아와 한국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은 탄자니아에서 더 많이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한 다르살렘 시내에 있는 탄자나이트 대교는 탄자니아의 명소가 됐다.

탄자니아한인회는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 <탄자니아한인회 30주년, 그 날개를 펼치다>를 만들고 이날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