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국 국립중앙도서관이 ‘로마 라 사피엔차대학교’에 설치한 한국자료실을 이탈리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 예술인들(전통무용 이예옥, 가야금 이채윤, 풍물 구숙련)을 이탈리아로 초청해 지난 12월 20일 대학 한국자료실에서 문화행사를 열었다. 한국 전통문화 예술인들은 부채춤과 칼춤, 가야금 산조, 장고 연주를 선보였다.
우리 한국문화원이 로마 라 사피엔차대학교에 ‘Window of Korea’라는 이름으로 한국자료실을 설치한 해는 지난 2018년이다. 이탈리아에 처음으로 설치한 한국자료실이었다.
그해 10월에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라 사피엔차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료실 설치 기념행사도 열렸다. 이 대학은 2001년부터 한국학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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