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포와 차세대 200명 참석...다양한 공연과 경품도 전달돼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한인회(회장 한태동)가 12월17일 송년회를 열고, 차세대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주지역 한인매체인 US-Knews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동포들과 차세대들이 참여했다.
한태동 회장은 이날 "젊은세대부터 어르신들까지 200여명이 넘는 동포들이 참여해 기쁘고 행복하다“고 환영사를 했다.
김기환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그린빌 한인회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하고 중요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면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그린빌 한인회를 돕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하도수 회장이 이 행사에 참여해 "그린빌한인회는 한태동 회장과 임원진들이 힘을 합하여 지역사회의 번영과 위상을 크게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역 동포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모습의 모범 한인회“라고 축하했다.
이어 한태동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난타 공연, 그린빌 한국문화원 어린이 합창단 공연, 미 동남부 국악협회의 축하 공연과 함께 만찬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지역 동포들의 장기자랑과 경품도 전달됐다.
그린빌 한인회는 어버이날 행사개최,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출전, 어린이 미술대회 주최, K- Festival 후원, 지역동포들에게 음식과 외투를 배달하여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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