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가 1월 1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서울레스토랑에서 ‘2024 몽골한인동포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몽골 한인사회 원로들과 대사관 관계자, 한인회 임원진, 일반 한인 동포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윤재경 사무총장의 개회선언 뒤에 박호선 한인회장이 몽골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이태준 기념관 신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2부에서는 몽골 한인들의 자녀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몽골한인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댄스팀과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그리고 대한항공 왕복항공권이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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