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월 15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국회의장 비서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기용 주모로코한국대사, 이종환 신한범 서안나 민주평통 자문위원, 라바트한인회 문재덕 간부, 박선형 라마트 세종학당 교사, 심재석 재모로코경제인연합회장, 김현중 삼성전자 마그레브 법인장, 이민코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장, 조혜원 KOICA 모로코 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이 모로코를 방문한 것은 14년 만이다. 김진표 의장은 간담회에서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이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로 이후 꾸준하게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며 “모로코가 한국을 모델로 제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등 한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교민들과 지상사 여러분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지표 의장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