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지난 1월 11일 2024년 태권도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열었다.

한국문화원은 앞서 태권도 아카데미 1기 강좌를 듣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모집했고, 700명이 넘는 신청자 가운데 40명을 선발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수강생들은 앞으로 8주간 태권도 역사와 예절, 발차기, 격파, 품새 따위를 배운다.

이집트는 지난 2016년 리오 하계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동메달 하나를, 그리고 2021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이집트가 얻은 메달 6개 가운데 1/3이 태권도에서 획득한 메달이었다.

문화원은 올해 태권도 아카데미 강좌를 모두 4번 운영할 계획이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