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독일에서 사는 우리 교민과 유학생들 그리고 현지인들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 기기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1월 29일부터 전자도서관을 오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현재 1만권이 넘는 책을 소장하고 있다. 하지만 책을 보관할 공관이 부족해 새 책을 구입해도 더 많은 책을 대여해주기가 어려웠다. 한국문화원은 이번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서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책 대여 서비스를 독일 전역으로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회원가입은 문화원이 만든 새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전자도서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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