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제17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 상견례와 연석회의가 지난 2월 1일 독일 쾰른에 있는 Yummy Town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각지에 거주하는 협회 회원, 고문,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협회가 어떤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지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오는 5월 23일 에센에 있는 한인문화회관에서 나이팅게일 행사를 열 계획이고, 8월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고, 11월 27일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분야별 임명장 수여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협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박영희 전 본한인회장을 신임 재독한인간호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영희 회장은 경희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1974년 간호사로 독일에 정착했다. 그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본지부장,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우리신문 기자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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