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만지회(회장 조언빈)가 지난 2월 5일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삼원가든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대만지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조언빈 회장을 비롯한 대만지회 대의원 20여 명과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 교민 담당 유우정 과장 그리고 김달훈 초대 이사, 한인사회 원로인 김사옥 초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언빈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향군발전 그리고 한인사회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만지회 임원주 이사는 향군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재향군인회 신상태 총회장의 표창장과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육, 해, 공군의 퇴역, 예비역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본회와 국내 14개 시, 도, 지회 그리고 해외 23개(13개국)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만지회는 1982년 10월 9일 해외에서는 세 번째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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