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27일 부산 동의대에서… 국사관대 신경호 교수가 매년 2회 추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일본 국사관대학교 학생 40명이 신경호 국사관대 교수의 인솔 아래 부산 동의대에서 2주간의 한국어 교육 및 문화탐방을 시작했다.
일본 대학생들은 2월 13일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해 동의대에서 본격적인 한국연수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는 한국어 수업을 받고, 이어 문화체험과 자유시간을 통해 한국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에 요트투어를 하고, 용궁사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등지를 돌아보고 또 충렬사 안락서원 등에서 한복 체험과 한국전통 가락 배우기도 진행한다. 동의대 박물관을 들러서는 전통공예 체험도 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학생들을 인솔한 신경호 국사관대 교수는 “부산에 도착해 돼지국밥을 먹는 것으로 한국 체험 연수를 시작했다”면서, “2002년부터 매년 2회 일본 대학생들의 한국 체험연수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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