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르완다한국대사관(대사 정우진)이 설날을 맞아 지난 2월 10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있는 대사관 청사에서 제5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 올해 윷놀이 대회에는 모두 24개 팀이 참가했다. 대사관은 1위부터 4위 팀에게 상품권을 주고, 제기차기 경기도 진행했다. 대회 뒤에는 이날 대사관을 찾은 교민 130여 명과 한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 중부,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 국가다. 국토 대부분이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르완다 국민들은 르완다를 ‘천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땅’이라고 소개한다. 르완다에는 한인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사관은 코로나가 심했던 2021년과 22년을 빼고 해마다 설날에 르완다 한인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윷놀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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