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뉴욕 각 한인단체들과 블룸버그 시장과의 미팅이 오는 26일 뉴욕 플러싱 도서관에서 열린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2002년 취임한 후 지금까지 3선에 성공한 시장이다. 그가 뉴욕 한인들과 대화의 장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CF 등 한인단체들은 뉴욕 거주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뉴욕시장과의 미팅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미팅의 사회는 맨해튼 커뮤니티보드 5 위원인 케빈 김 KACF 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또 뉴욕한인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 뉴욕한인봉사센터, 민권센터,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등 한인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위원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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