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이 전라북도 전주 무형유산원에서 전북대학교로 바뀌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월 19일 온라인으로 제46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을 변경해달라고 먼저 요청한 곳은 전라북도였다. 이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재외동포청장)과 상임위원 3명이 지난 2월 7일 전북대를 방문해 행사장으로 적합한지를 점검했으며, 19일 운영위원회에서 행사장을 결정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각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과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다. 올해 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운영위원회를 대표하여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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