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정선 봉사부장님께서 일 년 내내 뜨개질로 한두 푼 모은 돈을 학생 7명에게 장학금으로 주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해준 동양마트, 고기 식당에도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유향아 낙스빌한인회장은 “지난 2월 17일 낙스빌에서 신년회를 한인회 신년회를 열었다”면서 행사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낙스빌한인회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한인회가 해나갈 사업과 행사들을 소개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사람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는 유향아 낙스빌한인회장, 홍승원 미국 동남부한인연합회장, 최승선 테네시연합한인회장, 조찬환 멤피스한인회장, 선진영 내쉬빌 상록회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한인 입양인 가족들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올해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6.25 참전용사 오찬 행사를 열 예정이다. 낙스빌에서 열리는 아시안페스티벌에도 참가해 한인들의 단결력을 자랑할 계획이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한인회 한정선 봉사부장이 모은 장학금을 학생 7명에게 전달했다. 행사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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