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홍이삭이 우간다 한인들을 만났다.
우간다한인회(회장 김경수)가 지난 2월 27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AIM뮤직홀에서 ‘홍이삭과 만남’ 행사를 열었다.
홍이삭은 지난 1월 18일 JTBC가 방송한 싱어게인3에서 우승을 했다. 싱어게인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혔거나, 무명의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홍이삭은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을 다녔고,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홍이삭의 부모는 우간다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간다한인회에 따르면 홍이삭은 우간다한인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 싱어게인 경선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을 얘기해 주었고, 싱어게인 결선에서 노래한 ‘바람의 노래’를 다시 불렀다. 이 행사에는 동부아프리카 명문대학교인 마케레레대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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