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 27일과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자이드대학교에서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열었다.

한국문화원은 이 행사에서 한글 이름 쓰기, 전통등 만들기 워크숍, 김치 만들기 워크숍, 한복체험 워크숍,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틀 동안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은 500명이 넘었다.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한국문화원 강사들이 직접 선보인 소고춤과 장구 연주가 인기를 끌었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K-드라마와 K-영화를 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현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더 다양한 체험형 K-컬쳐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페스티벌은 자이드대학 한류동호회와 함께 개최했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