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학교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10월 22일 하노이 쭝화 지구, 하노이한국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한국대사관(대사 하찬호), 하노이한인회(회장 최봉식), 베트남한인상공회(회장 김정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류, 식품, 일반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상품을 내걸었다.
하노이 한국학교 건축은 베트남 교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2월 말이 완공예정일이다. 내부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전체 공사비 700만 달러 중 약 100만 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노이한국학교는 지난 2006년 한국대사관 부설학교로 문을 열었지만, 독자적인 건물이 없어 400여 학생이 수업을 받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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