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서울 법무사회관에서 협약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이피씨앤씨(JPC&C)와 월드코리안신문이 모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와 자녀들이 장단기간 머물 수 있는 숙소를 개발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3월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법무사회관 4층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양측 대표와 월드코리안신문 상임고문인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이 함께했다.
㈜제이피씨앤씨는 리조트 펜션, 서울시 청년 주택, 역세권 중소형 빌딩 등을 개발해온 종합 부동산개발 솔루션 기업이다. 정은우 JPC&C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 구의역 주상복합오피스텔과 서울대입구역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사당동과 교대역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서래마을 고급빌라, 방배동 중소형 빌딩, 화곡동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100건에 이르는 개발을 진행했거나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외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숙소와 회의장 등이 있는 100여 실 규모의 호텔과 오피스텔 개발을 월드코리안신문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는 “모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들이 숙소로 이용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월드코리안신문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면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으면 활용도가 높고, 해외동포들의 정보 교류와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PC&C는 부동산 위탁운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