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국인회가 9월 23부터 이틀간 풍림호텔 1층 연회청과 야외카페에서 불우 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첫 날인 23일 풍림호텔 연회청에는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로 이른 시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의류를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야외카페에서는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다.
한국인(상)회는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한인회 발전 기금으로 쓰여질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천진 지역에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찬식 한국인회 회장은 “2011년 가을 바자회 협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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